본문 바로가기
취미

[카메라 가방] VANGUARD VEO RANGE T45M

by 장대사르 2022. 3. 12.
반응형

a7m4를 구매하고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어디를 가든 최대한 카메라를 챙겨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가다보니 카메라를 자유롭게 꺼냈다 넣었다 하기에도..

가방을 메는 것에도 제약이 컸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메라 가방은

숄더백인 매틴클레버 140FC 브라운과 백팩인 매틴클레버 250 차콜이다.

 

매틴클레버 140FC는 파티션이 3칸 정도 가능하기에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와 렌즈 1개 혹은 작은 렌즈 2개 정도 수납이 가능하다.

 

매틴클레버 140FC
매틴클레버 140FC 내부

 

그리고 매틴클레버 250은 백팩이다.

내부 뿐만 아니라 수납포켓도 많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매틴클레버 250
매틴클레버 250 내부

내가 기존에 매틴클레버를 구매한 것은 타 카메라가방과 비교하면

가성비와 디자인이었다.(개인적인 취향)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아이와 함께가다보니 카메라를 넣고 빼는데 용이해야하고

앉거나 숙이는 경우가 많아서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은 흘러내리기에 백팩이 필요하였다.

 

매틴클레버 140FC는 넣고 빼는 건 용이했지만 가방을 고정하지 못해 불편했고

매틴클레벅 250은 가방 앞판이 열리기 때문에 카메라를 넣고 빼거나 렌즈를 교환할 때 가방을 내려놓고 해야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a7m4를 구매하고 나서 렌즈는 시계륵 하나만 있기에 렌즈교환은 고려되지 않지만 카메라 자체를 넣고 빼는게 불편해서 새로운 백팩을 찾기 시작했다.

 

 

새로운 가방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1. 카메라를 넣거나 빼는게 편리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가방 판이 뒤쪽으로 열리면서, 옆으로도 카메라를 넣고 뺄 수 있을 것!

 

2. 너무 '가방 카메라' 같은 이미지가 아닌 그냥 일반 가방같은 디자인(이건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들어간다.)

 

3. 카메라 말고 지갑이나 간단한 짐도 함께 보관 가능할 것!

 

 

고려사항에 비해서 많이는 못 알아봤다.

주로 SL*클럽 같은 카메라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사용기 위주로 검색하였다.

운좋게 내 조건에 딱 맞는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VANGUARD VEO RANGE T45M"

사이즈

 - 외부: 300×190×470 (mm)

 - 내부: 280×130×450 (mm)

 

구매일은 1월 중순이고

구매가격은 검색했을 때 20만원 전후로 나온다.

나는 *마켓에서 행사쿠폰, 카드사 행사까지 해서 17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베이지가 있었는데

보유 중인 백팩인 매틴클레버 250이 차콜이다보니 블랙, 네이비와 결이 비슷하여 베이지를 구매하게 되었다.

베이지 색상이라 하지만 사진과 같이 브라운 쪽에 가깝다. 

VANGUARD VEO RANGE T45M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옆으로 카메라를 넣고 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게 없다가 있으니 너무 편하다.

또 아이와 함께 있으니 아이가 막 뛰어다니고 돌발행동이 많아 담고 싶은 장면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가 많기에 카메라를 백팩을 맨 상황에서 쉽게 꺼낼 수 있어야 하고,

상시 목에 걸거나 들고 다닐 수 없어 수시로 카메라를 수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측면으로 카메라를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편했다.

측면으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다양한 수납공간이다.

 

먼저 뒷판이 열리기 때문에 렌즈교체, 각종 장비를 꺼내는데 안정적으로 꺼낼 수 있었다.

그리고 가방끈은 푹신하기때문에 장시간 메고 있어도 불편함이 덜 했다.

마지막으로 가슴, 허리 등을 고정할 수 있는 버클 등도 안정감을 더해준다.

VANGUARD T45M 가방 뒷면

 

다음으로 윗칸은 메모리카드나 가벼운 도구를 넣을 수 있는 그물망이 있고,

카메라 장비 외에도 휴대폰,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을 충분히 보관할 만한 공간이 있다.

VANGUARD T45M 윗쪽 수납공간

 

가방 앞 쪽에도 얇거나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각종 파츠 및 방수커버도 동봉되어 있다.

우천 시에도 안심이다.

파츠
방수 커버

 

카메라 가방 및 렌즈 수납공간은 꽤 넉넉한 편이다.

물론 전면을 사용하는 매틴클레버 250보다는 부족 할 수 있지만

렌즈를 결합한 카메라 1대와 렌즈 2개정도는 넉넉하게 수납가능하다.

VANGUARD T45M 내부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있다.

 

 

a7m4라는 너무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들이다 보니 사진에 더 재미가 붙고 자주 들고 나가고 싶어졌는데,

가방도 너무 마음에 들다보니 더 자주 들고 나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과 추억을 많이 담을 수 있는게 가장 큰 행복으로 다가왔다.

 

 

가방 착용 샷 하나 투척하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태종대에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