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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카메라 렌즈] Sigma 14-24mm F2.8 DG DN / Art 개봉기 (feat. 렌즈 스킨)

by 장대사르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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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7m4의 두 번째 렌즈를 구매하였다!

 바로 시그마의 광각줌렌즈인 Sigma 14-24mm F2.8 DG DN / Art 이다.

 

 참고로 첫 구매 렌즈는 시계륵이라 불리는 Sigma 24-70mm F2.8 DG DN / Art

https://jangdaesar.tistory.com/31

 

[카메라 렌즈] Sigma A 24-70mm F2.8 DG DN 소니용(feat. B+W 필터, 코엠카메라 스킨)

부족하지만 a7m4 언박싱한 경험을 기록하였다. https://jangdaesar.tistory.com/29 [카메라] Sony a7M4 언박싱 드디어 기다리던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a7M4가 2021년 11월에 출시되었다. [구매경로]  예판일에 공.

jangdaesar.tistory.com

 

구매하게 된 이유와 경로부터 말해보면.. 

 지난 3월, 세기몰 오픈 1주년 이벤트로 엄청난 혜택(15만원 쿠폰 등)을 주다보니 마음이 많이 흔들렸고..

이벤트 기간이 14~20일이었는데 20일이 다가오니 어쩔 수 없이(?) 구매하게 되었다.

 

 많은 시그마 렌즈 중 가장 고민했던 것은 '14-24mm F2.8 DG DN'과 '85mm F1.4 DG DN'.

 

 ■ 많은 광각렌즈 중 14-24mm를 선택한 이유

  1. 소니 1224gm은 내 기준에 가격이 너무 높다.(300만원대)

    - 소니 1224gm이 차후 구매 1순위라면 어떻게든 구매하겠으나, 망원줌렌즈인 금령2가 우선 순위이기에

      300만원 가격대는 구매불가로 판단

  2. 소니 1635gm에서 아쉬운 2mm

    - 소니 렌즈 중 단점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렌즈이나 광각 쪽으로는 2mm가 아쉬웠다.

      단, 원렌즈로 활용성은 더 좋다고 생각한다.

  3. 개인적인 취향이 단렌즈보다는 줌렌즈를 좋아함

 

 ■ 85mm를 선택 안 한 이유

  1. 추후 구매할 금령2(소니 70-200mm F2.8 GM ii)에 포함되는 화각

    - 단렌즈와 줌렌즈의 화질 차이는 당연히 있지만 역시 개인적인 취향으로 줌렌즈의 화질에도 만족한다.

 

 위에서 언급한 이유들로 결국 구성할 광각단에 대해 시그마 14-24mm 2.8로 결정하게 되었다.

 

 간단한 스펙을 보면,

  - 최단초점거리: 28cm

  - 최대지름: 85mm

  - 전체길이: 13.1cm

  - 무게: 795g

 

 

 먼저 구매했던 사람들의 후기는 포장이 부실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CJ택배 테이프에 고가품, 취급주의 스티커 등 절대 던져서는 안될 거 같은 분위기를 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 달력은 아쉽게 없었고, 뽁뽁이에 포장되어 들어있었다.

 

 역시 깔끔한 시그마의 흰색 박스.

 특별한 건 없고, 정품을 인증하는 스티커가 눈에 띈다.

 

 구성품도 간단하다.

 도시락 가방 안에 렌즈가 들어있고, 14-24는 리어필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리어필터 홀더가 동봉되어 있다.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지만 시그마 렌즈는 뭔가 멋있다.

 마감도 저렴해보이지 않고 마음에 든다.

 

 앞캡이 달려있는데 캡을 벗기면 일체형 후드가 보인다.

 광각렌즈다보니 앞이 볼록하다. 그래서 필터를 씌울 수 없고, 후드도 일체형인듯 하다.

 

좌) 14-24mm  우) 24-70mm
좌) 14-24mm  우) 24-70mm

 시계륵과 비교하면 후드 씌우기 전에는 길이가 비슷하지만, 14-24는 일체형이다보니 시계륵에 후드를 씌우면 후드길이만큼 차이가 난다.

 무게는 795g으로 시계륵의 830g보다는 아주 조금 가볍지만, 크기나 무게나 비슷하다.

 

 

 이번에도 렌즈를 보호해주기 위해 코엠카메라에서 스킨을 구매하였다.

 인기모델이 아닌 기타모델도 구매가 가능하게 되어있었으나, 확실히 배송은 조금 지연되었지만 구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a7m4와 24-70mm은 리치그레인으로 하였지만

 조금 질린건지(?)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은 생각이었던 건지.. 이번에는 "노르딕블랙"으로 해보았다.

 

 구성은 스킨과 핀셋, 클리닝 티슈가 들어있다.

 

 디자인, 질감은 위 사진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튀지도 않지만, 밋밋하지도 않고 마음에 든다.

 만약 다음 렌즈를 구매하면 또 새로운 디자인을 하게 될 지, 노르딕 디자인을 한번 더 할 지는 그때의 마음을 따르도록 해야겠다.

 

 

 간단한 14-24mm 개봉기를 보았고.. 조만간 어디로 떠나서 14-24mm의! 광각의! 시원한 화각을 경험해보고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이제 금령2만 구매하면 14-24 / 24-70 / 70-200까지 14mm에서 200mm까지 화각이 완성되니 기대가 된다.

 빨리 금령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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