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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카메라 가방] 피지테크 원고 숄더백 10L (또는 슬링백)

by 장대사르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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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뱅가드 백팩을 구매하고 잘 사용하고 있었다.

 

https://jangdaesar.tistory.com/30

 

[카메라 가방] VANGUARD VEO RANGE T45M

a7m4를 구매하고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어디를 가든 최대한 카메라를 챙겨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가다보니 카메라를 자유롭게 꺼냈다 넣었다 하기에도.. 가방을 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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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고 등에 땀이 차기 시작하면서 등에 땀이 차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중 카페에서 가방 공구를 한다는 글을 보고 구매하게 된 피지테크 원고 숄더백(또는 슬링백, 이하 '슬링백'이라 한다.)을 구매하게 되었다.

 

 공식적인 이름은 숄더백이라고 되어 있으나 슬링백 성격이 강하기에 슬링백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피지테크 원고 슬링백 10L

 

 처음 포장부터 좋은 느낌을 준다.

 피지테크라는 로고가 깔끔하게 박힌 상자를 열어보면 내부에 검은색 포장이 되어 있어 스크래치나 기름기가 표시날 수 있는 재질을 잘 보호해 준다.

 

 가방은 조개뚜껑같은 크램쉘 디자인이다.

 끝까지 열리기 때문에 바닥에 펼쳐놓았을 때는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내부의 수납공간과 파티션이 바로 보인다.

크램쉘 디자인

 

 이렇게 끝까지 열리면 카메라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지퍼로 닫을 수도 있고, 중간에 있는 고정고리를 걸어서 열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가방의 단점 중 하나가 지퍼가 뻑뻑하다는 것인데,, 불행 중 다행으로 고정고리가 체결이 되어 있지 않았어도 어느 정도 고정이 되지 않을까 한다.

고정고리 체결 전후

 

 그리고 수납공간은 엄청 넉넉하다.

 내가 10L를 구매하게 된 이유도 넉넉한 여유공간을 원해서이다.

 줌렌즈를 체결한 카메라 1대와 여분의 줌렌즈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가방을 원했다. 만약, 체결한 렌즈나 여분 렌즈가 단렌즈라면 6L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지만 맥시멀리스트인 나로서는 여유공간이 넉넉한 것이 마음에 안심을 주기에 10L로!

 

 내·외부 수납공간은 넉넉하다.

 일단 외부에는 앞뒤로 수납공간이 있다. 그리고 뒷쪽 수납공간은 사진처럼 2군데로 나뉘는데 마그네틱 후면 포켓과 13인치 노트북까지 수납이 가능한 포켓이 있다.

 

 내부 수납공간을 보면 10L는 하드쉘 케이스가 있다.

 동그란 마그네틱(미충전 시 빨간색, 완충 시 초록색)으로 배터리 충전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양면으로 빨간색 / 초록색이라 상태에 따라 배치하면 된다.

하드쉘 케이스

 

 파티션도 2장이 있어 원하는 배치로 장착하면 되고, 또 접히는 모양에 따라 위·아래 2단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파티션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약간 '음?' 하는 모양이 있긴한데 사이드 포켓에 애매한 구멍이 있었다.

사이드포켓

 

 그리고 내가 숄더백이자 슬링백인 이 가방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고정클립이다.

 숄더백으로는 매틴클레버 140FC가 있지만 수납공간에 엄청난 강점을 보이지만.. 단점으로 가방을 맨 상태로 몸을 숙여서 사진을 찍을 때 가방이 앞으로 흘러나와 아이나 다른 구조물을 치거나 사진찍는 자세가 무너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고정클립을 당겼다 푸는 것으로 사진 촬영 시 손쉽게 몸에 고정할 수 있는 점때문에 구매하게 되었다.

고정클립

 

 마지막으로, 오래 가방을 메고 다녀도 어깨끈에 있는 쿠션때문에 피로감을 방지해준다.

어깨큰 쿠션

 

 

 오늘은 간단한 가방 개봉기를 보았고, 다음에는 가방착용 후 출사를 나가서 느낀 점을 적을까 한다.

이상 피지테크 원고 슬링백(숄더백) 10L 가방 개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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