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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 ③ 식사] 2. 중문통갈치조림구이 색달식당(a.k.a 제주 색달식당)

by 장대사르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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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정리목록: https://jangdaesar.tistory.com/54

 

[제주도 여행] 정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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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중문에 위치한 제주 색달식당이다.
돌아와서 글을 쓰는 지금 검색해보니 특징이 2가지 있다.

먼저, 색달식당으로 검색해보니 비슷한 이름이 2개 뜬다.
하나는 '중문색달통갈치'가 있지만, 우리가 간 곳은 '제주 색달식당'이다.

두 번째로는, 지금은 확장이전하여 우리가 갔을 때와 주소지가 변경되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신라호텔 제주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었다.
참고로 좌상단에 있는 '중문색달통갈치'가 처음에 언급한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다.

확장이전 전 우리가 방문했던 위치

하지만 지금 검색해보면 하예동 쪽으로 확장이전(2022년 5월 14일자)한 것으로 검색된다.

 

[제주 색달식당]

ㅇ 영업시간: 10:0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라스트오더 20:30

ㅇ 주소: 제주 서귀포시 예래로255-18



브레이크타임이 16시에 끝나는데 우리는 16시 30분쯤에 방문하였다. 식당에는 벌써 5~6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직원분들은 친절했다. 특히,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학생같은 남자분이 친절하셨다.

제주 색달식당
색달식당 내부

 

방문 당시 메뉴들은 다음과 같고 우리는 아이들이 먹기에 조림은 매우니 통갈치구이 2인세트를 주문하였다.

제주 색달식당 메뉴판


먼저, 간단한 밑반찬과 오메기떡이 나온다.
메뉴판에도 기재된 바와 같이 오메기떡은 리필이 불가하다.

밑반찬과 오메기떡


미역국과 전복, 새우도 함께 나온다.
아이들은 미역국에 밥을 말아 콩나물 등과 함께 먹으면서 메인메뉴인 통갈치 구이를 기다렸다.

 

드디어 메인요리인 통갈치 구이가 나왔다.
사진에서 보듯이 여러 반찬그릇을 합친 길이의 갈치가 나온다.

 

제주에 유명한 식당들 중에 통갈치 요리 전문점이 많다. 나도 춘심이네 등 몇 군데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 경험들과 비교를 해볼까 한다.

먼저, 색달식당의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 갈치가 담백하다. 다른 말로는 간이 약하다.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먹기 때문에 간이 약해서 더 좋았는데, 맛으로는 자극이 덜하기에 입맛에 따라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
반대로 간을 덜해도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싱싱한 재료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 테이블의 가시바르는 분 스킬이 조금 부족했다.
은갈치요리를 먹는 이유 중 하나는 갈치를 바르는 그 퍼포먼스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춘심이네'에서 가시바르는 속도와 뼈만 깨끗이 분리되는 그 감동에 비해 많이 아쉬웠다.


제주에 많은 은갈치 요리 전문점이 있다. 그 중 제주 색달식당에 처음 방문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정리하면,

ㅇ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ㅇ 재료가 싱싱하고 담백하다.(간이 약하다고 느낄 수 있다.)
ㅇ 직원분들간 가시바르는 스킬은 개인차가 있는 듯하다.

우리가 먹고있는 중에도 계속 테이블이 회전하는 모습을 보았다. 단체손님들도 많이 왔다.
브레이크타임 전후가 아닌 식사시간대라면 예약이나 식당에 확인전화를 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친절함 속에서 깨끗하고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기분 좋게 식사를 하였다.
다음에 또 갈치요리를 계획했다면 후보에 올릴만한 것 같다.


이상 제주 은갈치 요리 전문점인 '제주 색달식당'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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