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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 ⑤ 관광] 1. 아침미소목장(ft. 카이막, 제주또시랑)

by 장대사르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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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정리목록: https://jangdaesar.tistory.com/54 

 

[제주도 여행] 정리목록

① 준비  ㅇ 제주렌트카, 퓨어베베 카시트: https://jangdaesar.tistory.com/38 [제주도 여행 ① 준비편] 제주렌트카, 퓨어베베 카시트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4가족 여행을 떠났다. 작년 10월에는 첫째와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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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산과 바다, 그리고 좋은 날씨가 어우러져 가볼 곳이 정말 많다. 

그 많은 곳 중에 우리가 들렀던 관광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먼저 말해두는 건 아이들과 함께 갔기에 깊이있게 오랫동안 머물지 못한 점 미리 알려드린다.

 

 제주도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간 곳은 <아침미소목장>이었다.

 아침미소목장은 작년 10월 말 마지막에 갔던 곳이다. 작년에는 비행기 시간에 쫓기다보니 사진만 찍고 온 곳이어서 다시 한 번 방문하였다.

 

[ 아침미소목장 ]

 ㅇ 영업시간: 10:00~17:00  /  매주 (화) 휴무

 ㅇ 주소: 제주 제주시 첨단동길 160-20

 

 아침미소목장은 가는 길이 험난하다. 가다보면 학교가 하나 나오는데 그 때부터는 비포장된 길에 돌밭이라 엄청나게 흔들린다. 

 그리고 도착하면 다음과 같은 아침미소목장 간판이 보이고 축사가 있는 맞은 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조금만 더 올라가보도록 하자. 생각보다 오르막에 많이 올라가야 한다.

제일 낮은 주차장 쪽 아침미소목장 간판

 

 아침미소목장의 가장 큰 좋은 점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잘 가꿔진 잔디와 수많은 포토존,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목장 동물들이 있는 곳이 무료다보니 커플들,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이렇게 시원한 목장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다.

 

 카페 겸 체험용 먹이 자판기 등이 있는 곳은 입구로 들어와서 정면으로 쭉 들어가면 있다.

정문에 보이는 이정표
곳곳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카페입구. 오른쪽은 체험용 먹이 자판기

 

 우리는 카이막브레드세트(₩16,000)과 팜타입 요구르트 500ml(₩5,000)를 주문해서, 포장해 온 또시랑김밥과 먹었다.

 카이막은 우유의 지방을 모아 굳혀 크림처럼 만든 음식으로 주로 꿀을 곁들여 빵과 함께 먹는 음식이다. 각종 여행프로그램에서 터키에 가면 꼭 나오는 음식이라 궁금했고, 작년 10월에 시간이 없어 못 먹었기에 이번에 먹어보았다.

카이막

 우유의 지방이 농축되다보니 꿀의 단맛에도 그 고소함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단고단고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그냥 떠 먹어도 맛있고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었다.

 요구르트는 첫째가 정말 좋아했는데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지만 진한 맛이 있었다.

 배를 채우고 목장을 둘러보았다.

 

 

<목장 전경 및 포토존>

 많은 포토 포인트가 있는데 서두에 언급한 바..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니 여기저기 가지는 못했고, 몇군데 사진만으로 설명을 대체하고자 한다.

 참고로 목장 안쪽으로 가기에 유모차는 들어가기 힘든 것은 참고하시길..

 

 사실 진짜 예쁜 포인트들이 없는게..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최대한 나와 가족 노출을 자제하려고 하다보니 어떤 곳인지 참고만 해볼만 한 사진들을 올려보았다.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은 모두 가족들이 메인이다 보니.. 많이 사진을 올리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ㅠ

 

 

<먹이주기 체험>

 먹이주기는 송아지 우유주기, 동물 먹이주기가 있다.

 송아지 우유주기는 자판기에서 우유 3,000원, 먹이주기는 2,000원이다.

 

 우유는 4개월 미만의 어린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체험인데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이 검은색 고무덮개를 제거해야 한다. 나도 처음에 고무를 제거 안해서 열심히 아이들이 빠는데 우유가 안나와 미안했던..

 

 우리가 오후에 가서 그런건지, 소들이 먹이주기 체험을 많이 해서인지 많은 송아지들이 오지 않지만 꼭 한마리씩 와서 열심히 빨아먹었다.

 혹시라도 힘이 약해 이제야 먹는 거라면 많이 먹고 힘냈으면 했다.

 

 아침미소목장에 대해서는 입장료가 무료기도 하고, 제주에 위치하다보니 짧게짧게만 갔지만 갈때마다 초입부분의 비포장도로의 흔들림만 제외한다면 언제든지 방문해도 부담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있다면 목장의 동물들도 체험할 수 있기에 연령층, 성별에 상관없이 한번씩 방문할 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 제주또시랑 ]

 ㅇ 영업시간: 09:00~16:30

 ㅇ 주소: 제주 제주시 연북로 724 1층 제주또시랑

 

 제주또시랑은 편스토랑에서 한지혜 배우님을 통해 더 유명해졌다고 들었다.

제주또시랑

 

 제주에 가기 전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우리는 제주여행 6주 전인 3월 초에 미리 예약을 했다.

 사과당근쥬스는 현장에서 바로 구입을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 비행기 시간도 조금 밀리고, 렌터카 빌리고 카시트 설치하고 이러다보니 시간이 조금 지체되다보니 예약시간보다 도착이 조금 늦어져 현장에서 구매를 못했다. 사장님 배달예약이 있어 외부에 있는 음식보관함에 넣어주셔서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제주또시랑 음식보관함

 

 우리가 예약한 메뉴는 돌담김밥(흑돼지김밥), 또시랑유부, 야채김밥이다.

 

<돌담김밥(흑돼지김밥) - ₩9,000>

 흑돼지가 가득 들어간 김밥이다. 돌담소스랑 함께 먹으면 된다.

제주또시랑 - 돌담김밥

 

<또시랑유부 - ₩9,000>

 1. 명란마요  2. 지단  3. 구아카몰  4. 바싹불고기  5. 우도땅콩참치  6. 크래미

제주또시랑 - 또시랑유부

 

<야채김밥 - ₩4,000>

 기본 일반적인 김밥

제주또시랑 - 야채김밥

 

 제주또시랑 김밥은 크기도 크고 재료도 아끼지 않고 풍부한 맛을 낸다.

 김밥이라고 하지만 하나의 요리와 같다. 특히 또시랑 유부는 다양한 맛과 재료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약간 부드러운 맛이 위주니 돌담김밥이나 야채김밥과 같이 먹으니 밸런스가 괜찮았다.

 

 

 이상 아침미소목장과 제주또시랑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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