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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강남역 스테이크] 모모스테이크

by 장대사르 201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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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못 보지만 이따금씩 만나는 친구들.

하루는 강남에서 만나 모모스테이크에서 점심을 함께 하였다.

 

(모모스테이크 강남역점. 출처 : 다음지도)

 

- 영업시간 : 11:00 ~ 22: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6:00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 CGV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실 나는 모모스테이크에 대해 이름만 들어봤지 가본 적은 없기에 잘 몰랐지만 스테이크의 대중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란 걸 알게 되었다.

체인점도 전국에 있으니 주변에 체인점이 있는 지 확인해 보시길..ㅎ

사진은 못 찍었지만.. 밖에 메뉴판이 있으니 메뉴를 확인해 보고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우리가 갔을 때는 1시반이 넘은 시간이라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

조명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무보정으로..ㅎ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이 칼질하는 기분을 더 업시켜준다.

 

구경도 했으니 주문을 할 차례!

이건 단품 메뉴판.

이렇게 세트 메뉴판.도 있다. 음료수 가격정도 할인되는 듯.

 

우리는 세트2 (스테이크 정식, 치즈 함박스테이크, 치즈피자, 음료)와 단품에서 토핑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다.

 

치즈 함박스테이크

 : 치즈가 올려진 함박스테이크와 의문의 소스가 함께 나온다.

 소스는 약간 매운맛. 그렇다고 불닭볶음면과 같은 매운 맛은 아니다.

 평소 매운 걸 좋아하는 나는 '아 매콤하네'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에게는 많이 매울 수도 있으니 푹 찍어서 먹진 마시길.

 치즈함박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 주는 효과가 있다. 

 

스테이크 정식(大)

 : 익힘 정도는 미디움과 웰던 사이였는데 웰던에 조금 더 가까웠던 느낌이었다.

 한 입에 먹기 간편하게 썰어져 있어서 좋았다. 가격대비 맛이 괜찮고 기본은 하는 메뉴.

 小는 150g / 大는 200g으로 양이 다르니 주문시 확인할 것. 가격은 1,000원 차이.

 참고로 세트2에 나오는 건 大로 200g이다.

 

토핑스테이크 정식

 : 스테이크 정식에 베이컨, 매쉬포테이토, 치즈퐁듀가 나온다. (초점이 나간게(;) 스테이크)

 맛은 스테이크 정식과 같고 치즈퐁듀를 찍어 먹으면 생각하는 그 맛이다.

 퐁듀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주문한 메뉴.

 

치즈피자

 : 자주보던 비주얼이다. 꿀찍어 먹는 치즈피자.

 역시 맛 또한 생각하신 그대로다.

전국에 체인이 있고 많은 사람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어느 정도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에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이라 생각한다.

맛에 대해 생각한 그대로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익숙하게 느꼈던 맛이고, 맛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식욕이 왕성한 남자끼리만 먹기에는 양은 조금 부족한 듯. 하지만 밥과 장국을 같이 주기에 부족하다는 느낌은 그렇게 들지 않았다. 물론, 먹고 카페에서 빵을 더 먹긴했지만..ㅎ

 

가벼운 마음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모모스테이크. 주변에 있다면 한번 쯤 식사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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