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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을왕리 카페] 카페오라(caffe Ora)

by 장대사르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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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한 해송쌈밥에 이어 을왕리에서 핫하다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봤다.

이 곳 역시 누나네 추천으로!

 

해송쌈밥에서 차로 약 15~20분 정도 떨어진 곳인 을왕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카페오라(caffe Ora)!

 

 

 <카페오라>는?

 

1. 위치

 

을왕리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을왕리 해수욕장 쪽으로 가다 엄청난 경사를 올라가면 있다.

올라갈 때는 운전을 하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고, 나와서 출발하기 전에 아래 쪽을 바라보며 찍은 건데.. 가늠이 될지 모르겠다.

아래쪽 반대편에 정차된 자동차를 보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올 것 같다.

 

2. 영업시간

  - 평일 11:00~23:00 / 주말 10:00~23:00

  - 명절 휴무

 

3. 주차는 발렛파킹을 한다. 발렛비용은 "2,000원", 나올 때 계산하면 된다.

(입구에서 발렛을 하고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카페오라>에서 주문하기

 

 

간단하게 차 종류 메뉴판만 찍었다.

가격대는 보시다시피.. 조금 있다.

 

우리는 카페라떼, 카페 비엔나, 카페 코지 라떼, 여기는 없지만 뒷 장에 있는 오라파르페를 주문!

(12시 방향에 오라파르페부터 시계방향으로 카페라떼, 카페 코지 라떼, 카페 비엔나)

 

 

먼저 카페 비엔나(HOT기준 11,000원)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한 커피(쉽게 생각하면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올린 커피로 원래 이름은 아이슈패너 커피라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휘핑크림의 단 맛 사이로 흘러나오는 쓴 커피의 조화가 어우러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단 맛 다음 쓴 맛이라 커피가 더 쓰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럴 때는 또 휘핑을 떠 먹으면 되니까!

카페 비엔나는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서 좋다.

 

 

카페 코지 라떼(HOT기준 12,000원)

내가 주문한 커피지만.. 사실 뭔지 모르고 시켰다. 어떤 건지 궁금해서..

쉽게 얘기하면 오렌지 향이 나는 카페라떼였다.

조금 더 상큼한 끝 맛이 나는 카페라떼라고 생각하면 될 듯.

 

나는 미식가가 아니라서인지 별다른 특징은 없었다.

 

 

오라 파르페(15,000원)

파르페는 역시 화려하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과일, 과자, 크림, 초코시럽 등이 어우러 져 시각뿐만 아니라 미각에서도 화려한 느낌이다.

 

 

 <카페오라> 내부

 

위 발렛사진에서도 조금 보이지만, 1층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트리랑 커다란 사슴 장식을 해 놓아서 사진을 찍어보려했지만...

머리 위에 붉은 색 조명이 얼굴을 새빨갛게 만들다 보니..

만약 사진을 찍으려면 보정이 필수다.

(참고로 나는 거의 무보정 원본을 올리니 색감은 참고하면 된다.)

 

 

카페는 2층부터 있다.

 

입구에는 각종 케잌류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말차 티라미수, 생크림케이크, 초코케이크 등이 있다.

 

그리고 내부는 분위기 있는 조명과 다양한 좌석 모양이 있어, 원하는 모양의 좌석에 앉으면 된다.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

 

안 쪽의 모습인데, 왼쪽에는 위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커플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을왕리 바다 쪽을 향해 찍고 싶었으나, 카페 내부에서는 앉아서 뷰가 잘 보이지 않았다.

추운 날씨 탓에 테라스 문은 닫혀있어 만약 뷰를 즐기고 싶다면 테라스 밖으로 나가서 봐야되지 않을까 싶다.

 

 

을왕리에서 핫한 카페인 카페오라(caffe Ora)!

을왕리 쪽으로 드라이브와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이다.

물론 가격대는 보통의 커피숍보다는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직원 분들 중에 친절하신 분도 계시지만..

그렇게 몇몇 분들은 조금 아쉬운 느낌을 받았다.

가령, 직접 가서 물을 좀 달라고 요청했는데 아무 대꾸도 없어 조금 무안했던.. 그런 느낌..?!

 

이상 을왕리 카페오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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