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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태원 브런치] 비밀(B Meal)

by 장대사르 2016.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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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나서다 길을 잘 못 들어 도착한 이태원.

이렇게 된 거 오랜만에 브런치라도 즐기자는 마음에 검색한 이태원 브런치.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이태원 브런치 카페인 비밀(B meal)에 가 보았다.

 

 

(이태원 브런치 카페 비밀. 출처 : 다음지도)

 

- 운영시간 : 11:00 ~ 22:00

- breaking time : 16:00 ~ 17:30

- 라스트오더 : 런치 15:45, 디너 21:00

- 발렛파킹 : 11:30 ~ 22:00

- 전시각 예약 가능하나 주말, 공휴일 런치는 제외.

 

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우리는 11시에 도착해서 발렛파킹을 하지 못했다. 우리가 갔을 땐 공사하는 곳도 많고 주변 환경 상 주차가 힘들었지만 사장님 덕분에 그래도 가게 옆 공간에 주차할 수 있었다.

(위 사진에서 가게 왼쪽 딱 차 1대 들어갈 공간에 주차했다.)

 

가게 내부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흰색과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다.

 

주문은 런치와 디너메뉴가 있다.

우리는 런치메뉴 중 리코타 치즈 팬케이크와 그릴드 햄에그 베네딕트를 주문.

음료는 아메리카노(4,000원)와 바닐라라떼(5,000원)!

 

평일 14:00 ~ 15:45 리코타 치즈 팬케이크 또는 베리팬케이크 주문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주고 있다하니 시간대가 맞으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먼저 바닐라라떼와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바닐라라떼는 평범한 맛과 평범한 양. 아메리카노는 엄청 큰 잔에 가득 주신다.

 

커피 한 모금의 여유를 즐길 때 쯤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다.

 

 

그릴드 햄에그 베네딕트

 : 직접 구운 크로와상에 햄, 토마토, 수란, 레몬홀랜다이즈가 어울어진 클래식 뉴욕 브런치(출처 : 메뉴판)

 

메뉴판 내용처럼 저기 흰 것은 거품도 치즈도 아닌 수란이다. 즉, 반숙된 계란노른자를 못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리코타 치즈 팬케이크

 : 팬케이크 반죽에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고 구름같이 부드러운 머랭이 풍성하게 올라간 B Meal의 시그니처 팬케이크 (출처 : 메뉴판)

 

여기 하얀건 부드러운 머랭이니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머랭이 올려진 팬케이크에 슈가파우더와 견과류를 곁들어 먹으니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에 가득했다.

맛 표현은 못하니 여기까지... 이렇게 먹다보니 바나나의 단 맛은 느끼기 힘들었다.

 

역시 커피잔이나 음식이 나온 접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컨셉은 블루 앤 화이트인듯!!

 

 

길을 잘 못들어 갑자기 찾아간 비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비록 가격은 착하다고 하긴 힘들지만..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의 느낌이 나는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신선한 재료로 만들고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맛있는 음식들.

 

다음에는 디너음식에 도전해 볼까 한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친구들과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이태원 브런치 카페 비밀(B Meal)에 한 번 가보는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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